사진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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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김용빈이 천록담에게 위협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27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는 치열한 순위 쟁탈전이 펼쳐진 가운데 '진(眞)'의 위엄을 뽐내는 김용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또'다시 쓰는 순위 쟁탈전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모든 출연자들이 '진(眞)'의 자리를 차지한 김용빈의 자리를 노렸다. 이가운데 김용빈은 왕관을 쓰고 망토를 두르고 등장해 왕자님 포스를 뽐냈다. 왕자님 비주얼 김용빈 모습에 모두들 "옷이 더 업그레이드 됐다" "더 멋있다"고 감탄했다. MC붐 역시 "다음 세 번재에는 드레스 입고 나오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용빈은 이지마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선곡해 '진'다운 가창력을 뽐냈다. 김용빈의 무대가 끝나자 멤버들은 모두 박수를 치며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극찬했다. 이어 김용빈은 "근데 순위 쟁탈전 이거 한 번 했으면 됐지 이걸 왜 또 하냐"고 했다.
사진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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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에 붐은 "다시 쓰는 순위전은 '진'의 아량 덕분이다"고 했다. 김성주 역시 "두 번째 도전장을 또 받아준 대인배다"고 했다. 김용빈은 "오늘도 만약에 이기면 또 하냐"며 "이거 혹시 뺏길 때까지 하냐"고 물었다.

붐은 김용빈에게 "그럼 가장 위협적인 사람은 누구냐"며 "남승민이냐"고 했다. 그러자 김용빈은 "군기가 빠졌다"며 "다시 군대 보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용빈은 천록담을 지목하며 "형은 점수가 엄청 잘 나온다"고 견제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2년생인 김용빈은 33세이다. 김용빈은 TV조선 '미스터트롯3' 우승자로 상금 3억 원을 받았으며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약 2억 8680만 원으로 알려졌다. 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 김용빈은 고모에게 일부를 전달하고 멤버들에게 선물을 주며 팬카페 '사랑빈'에 보답할 뜻을 밝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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