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임영웅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임영웅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임영웅이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변함없다며 커피 취향을 공개했다.

26일 임영웅의 채널 '임영웅'에는 "승부사 임영웅의 오늘의 도전! 커피는 향으로 맞추고 타자는 손맛으로 이긴다!? | 오늘도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제작진의 제안으로 '커플리에 임장금' 콘셉트로 커피 감별에 도전하며, 카페인을 찾아야 하는 테스트에서 다양한 커피를 시음했다.

카페인이 든 커피를 찾아야 하는 미션에서 임영웅은 "첫 번째 커피는 쓴맛이 많이 난다. 신맛은 안 난다"며 총 네 잔을 마셨다. 이어 "내가 막 커피를 좋아해서 마시는 건 아니다. 예전에는 아이스 카페모카를 좋아했는데 유제품을 안 먹으려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됐다. 막상 마셔보니 또 잠이 안 오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 = 임영웅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임영웅 유튜브 채널 캡처
그는 "그래서 디카페인 커피로 바꾸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커피를 예민하게 가리지는 않는다. 너무 시지 않고, 탄 맛 나지 않는 얼죽아는 변함이 없다"며 얼죽아 사랑을 고백했다.

이번 영상을 본 팬들은 "커피 감별사라니, 못하는 게 없다", '커피 광고해주세요", "못 말리는 승부욕", '뭐든 다 잘할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임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서울 콘서트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KSPO DOME에서 개최되며, 그 후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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