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겸 배우 윤은혜와 황찬성이 '국밥로드 in 서울'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한국인의 소울을 찾는 뜨끈한 임장으로 한강벨트를 따라 '국밥로드 in 서울'이 펼쳐진다. 예로부터 한국인의 영혼을 위로한 한국인의 소울 푸드, 국밥! 국밥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시장과 주거단지가 생겨난다고 했다. 국밥 따라 동네 임장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윤은혜와 황찬성 그리고 장동민이 함께 한다.
세 사람은 국밥의 핵심 재료가 있는 마장동 축산물 시장으로 향한다.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70%를 담당하고 있는 축산시장에는 1,500여개의 점포, 연간 이용객 수만 무려 2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박나래는 "마장동은 무조건 지인이 있어야한다. 단골에게만 선공개되는 일정이 있다. 나는 이장우씨에게 소개받은 마장동 오빠가 있는데, 지금은 친남매처럼 지낸다"고 밝힌다.
마장시장 매물도 소개한다. 축산시장 도매 골목길 코너에 위치한 도매 점포 임대 매물로 작은 사무실과 소고기 손질 및 가공 공간 그리고 냉장창고와 냉동창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마장시장세권인 답십리로 이동해 집에 대한 신개념을 심어줄 독특한 주택을 소개한다. 장동민은 "집주인이 아침마다 마장동에서 고기를 떼다가 본인 건물에서 온라인 유통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내부를 살펴보던 세 사람은 집주인의 독특한 취미를 발견하고 호기심과 부러움에 눈을 뗄 수 없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금남시장이 있는 금호동으로 국밥로드를 떠난다. 1949년부터 오랜 역사를 가진 금남시장에도 깊은 내공의 국밥 맛집들이 가득하다고 소개한다. 금남시장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로 2024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윤은혜와 황찬성은 이곳에서 '지금 집에서 살기까지 가장 도움이 된 작품'을 고백한다. 윤은혜는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이후 2년 동안 광고만 찍었다고 고백하며, 함께 드라마를 찍은 배우 공유의 남다른 사정을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 시킨다.
MBC '구해줘! 홈즈'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