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 DB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윤은혜(41)가 주우재(38)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힌다.

27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남유정,허자윤,김성년/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겸 배우 윤은혜와 황찬성이 ‘국밥로드 in 서울’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한국인의 소울을 찾는 뜨끈한 임장으로 한강벨트를 따라 ‘국밥로드 in 서울’이 펼쳐진다. 예로부터 한국인의 영혼을 위로한 한국인의 소울 푸드, 국밥! 국밥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시장과 주거단지가 생겨난다고 했다. 국밥 따라 동네 임장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윤은혜와 황찬성 그리고 장동민이 함께 한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 출연한 윤은혜의 등장에 김대호는 “놀랍게도 윤은혜 씨와 84년생 동갑내기 친구이다. 베이비복스 데뷔 당시 중3이었는데, 인기가 최고였다.”고 고백한다. 양세형 역시 “당시 모든 남학생들이 다이어리에 사진을 꽂고 다녔다.”고 밝힌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윤은혜는 주우재와의 남다를 인연을 고백한다. 그는 “과거 주우재와 드라마 ‘설렘주의보’를 함께 찍었는데, 당시 너무 연기도 잘하고 듬직했다. 그런데 그 뒤 방송에 너무 이상한 모습들로 나와서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해 주우재를 좌절하게 만든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고 싶냐’는 질문에 윤은혜는 “뜨거운 사랑이야기와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액션 연기도 도전하고 싶다.”고 밝힌다.

함께 출연한 2PM의 황찬성 역시 가수 데뷔 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으며, 연기자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고 소개한다. 최근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고 밝힌 황찬성은 그동안 일본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고 말한다.

일본에서는 회식 후 어떤 음식으로 해장을 하냐는 질문에 황찬성은 “일본은 라멘과 우동이 유명한데 특히, 매콤한 탄탄멘이 해장으로 제격이다.”라고 밝힌다.

한국인의 해장은 국밥이라고 밝힌 ‘홈즈’ 코디들은 각 지역별 특색 있는 국밥들을 소개한다. 박나래는 “전라도 무안에 새끼보 국밥이 있다. 돼지자궁이 들어있는 국밥인데, 신선해야 먹을 수 있는 부위이다. 무안에 가축 시장이 있어 가능하다.”고 말한다. 양평 출신 김대호는 “양평에 해장국이 유명하다. 내장이 많이 들어가는데, 고추기름을 뿌려먹어야 한다. 거기에 고추지까지 얹어먹으면 진짜 맛있다.”고 소개한다.

27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