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녹화일 기준 내일이 결혼 1주년이다"라며 신혼생활을 자랑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20일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절친 남창희는 "내일은 둘이 지내냐. 원래 와이프랑 데이트 때 모든 친구와 함께했잖냐"고 과거를 언급했다. 이에 조세호는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서 그랬는데, 요즘은 둘만의 보내려고 한다. 내일도 오손도손 오붓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남창희는 "너 마음에 드는 술 뭐든 집으라고 하더니, '이건 큰아버지가 줘서 안 돼, 이건 누가 줘서 안 돼'라고 하더라. 결국 냉장고 옆에 있던 싼 술을 줬다"고 폭로했다. 조세호는 "너 그렇게 살면 안 돼"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신동엽은 "둘 사이가 너무 좋아서 아내, 여친이 질투하지 않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와이프와 연애 후 '창희 오빠를 이렇게 좋아하는구나'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조남지대는 실제로 관계를 오해받기도 했다고. 그 시작이 된 조세호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묻길래, '남창희 같은 성향의 사람'이라고 답했다. 기사에는 '조세호 이상형은 남창희' 이렇게 났더라. 홍석천이 '너희 무슨 일이야?'라고 전화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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