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톡파원 25시' 캡처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캡처
먹방 여신 쯔양이 엄청난 먹성을 자랑한 가운데 일본인 타쿠야가 간식을 가져왔다.

24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쯔양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제가 배달 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까 먹지 않고도 맛집을 찾는 경지에 올랐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준이 뭐냐"고 했다. 쯔양은 "리뷰와 사진을 참고한다"며 "그리고 다른 사이트의 리뷰도 검색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쯔양은 "배달 앱에 리뷰가 적지만 맛집인 경우도 다수다"며 "또 식당들을 선별해서 전부 주문 해서 먹어 본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놀란 전현무는 "이게 진짜 빅 데이터 아니냐"며 "다 먹어보고 고른 거 아니냐"고 감탄했다.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캡처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캡처
다들 쯔양에게 맛집 추천을 제대로 해달라 했다. 쯔양은 "입에 안 맞을 수도 있다"고 하며 머쓱해 했다. 이말에 양세찬은 "전현무 형은 입맛에 안 맞아도 셀럽이 맛있다고 하면 맛있어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찬원은 "촬영 중 배고플 때도 있냐"고 했고 쯔양은 안그래도 배고팠다며 호주머니에서 간식을 꺼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살짝 정색하며 "왜 혼자만 먹냐"고 했고 옆에 있던 타쿠야는 "배고픈 쯔양을 위해 준비했다"고 하며 자신이 어렸을 때 부터 좋아했던 최애 과자를 꺼냈다. 다들 한개씩 맛 보고 있을 때 이찬원은 타쿠야를 보더니 "최근 너튜브 시작했잖냐"며 "선배님한테 이쁨 받으려고 가져왔냐"고 했다. 이어 쯔양과의 합방을 노리는 것이냐고 추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