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리플에스/사진=텐아시아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트리플에스/사진=텐아시아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트리플에스가 이번엔 유닛 활동으로 '귀여움'에 도전했다. 그간 강렬한 이미지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만큼 180도 변신을 해낸 모습이다.

24일 오후 4시 트리플에스 미소녀즈(msnz)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새 앨범 'Beyond Beauty'(비욘드 뷰티)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트리플에스 멤버 일부는 유닛 'Sun'(썬) 활동으로 몽글몽글한 감성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닛 Sun 소속 멤버인 정혜린은 " 트리플에스 활동하면서 이렇게 귀여운 콘셉트는 처음이다. 저만의 귀여움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었다.

이어 각자 유닛의 매력을 어필해달라는 말에 카에데는 손을 번쩍 들곤 "우리 Moon은 유일한 '몽환적인' 유닛이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무대 즐겁게 봐달라"고 외쳤다. 그러자 Sun 소속의 김채연은 웃으며 "미소녀즈 유닛 넷 중에 몽환적인 것도 청량 멋진 것 다 있는데 그럴 땐 또 귀여운 걸 찾게 된다. 결국엔 귀여움이 승리한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트리플에스 미소녀즈는 4개의 유닛이 합쳐진 이름이다. 설린, 지연, 소현, 카에데, 시온, 린으로 구성된 유닛 'Moon'(문), 신위, 유연, 마유, 채원, 채연, 혜린으로 구성된 'Sun'(썬), 신위, 유연, 마유, 채원, 채연, 혜린이 속한 유닛 'Neptune'(넵튠) 그리고 하연, 연지, 지우, 유빈, 주빈, 수민으로 이뤄진 유닛 'Zenith'(제니스)까지 총 4개의 유닛이다. 이들의 새 앨범 'Beyond Beauty'는 네 곡의 타이틀 곡으로 구성된 미니 앨범이다.


트리플에스의 'Beyond Beauty'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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