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살신성인 팬서비스…첫 영화 주연작에 관객 반응은 "주성치가 한국 온 줄"('정보원')
입력 2025.11.24 13:55수정 2025.11.24 13:55
사진제공=엔에스이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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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된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 '정보원'이 지난 20일 진행된 시사회를 통해 호평을 얻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허성태는 첫 영화 주연작 '정보원'의 관객들을 위해 후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영화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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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진행된 첫 관객 시사회는 김석 감독과 허성태, 조복래, 서민주의 무대인사로 시작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정보원' 팀은 관객 선물로 준비한 홈웨어를 직접 전달하며 객석 곳곳을 찾아 소통했고, 셀카, 사인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에 앞으로 이어질 무대인사에 대한 기대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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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인사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간 시사회에서는 관객들은 상영 내내 폭소를 터뜨리며 영화의 유쾌한 매력에 흠뻑 빠졌다. 관람 이후에는 "주성치가 한국으로 온 줄 알았어요", "떡밥 회수가 완벽한 영화", "배우들의 매력이 이 정도로 폭발하는 한국 영화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등 영화 못지않은 유머러스한 반응이 쏟아졌다. "가족들과 즐거운 영화!",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게 몰입하고 즐겁게 감상했어요", "올해의 코미디 영화", "스토리도 탄탄하고 음악도 너무 좋네요"와 같은 리뷰 역시 정보원이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따뜻하고 유쾌한 작품임을 증명한다. 또한 "범죄 액션 코미디인 줄 알았는데 로맨스 영화네? 브로맨스!", "배우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 등 허성태, 조복래, 서민주 등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코믹 케미를 극찬하는 평가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