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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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생 배우 임수향이 '열혈 러너'로 변신하며 신선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앞서 그는 7월 유튜브에 출연해 "이건 중고등학교 때 입던 거다"라면서 20년 된 패딩을 꺼내 보였다. 이어 "힙하다"는 반응에 "이제 안 나온다. 블루마린 거다. 그때 집이 부자였다. 그래서 엄마가 이런 거 막 사줬었는데"라고 말했다. 임수향의 옷장에는 각종 명품이 가득 있었다.
사진=써브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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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은 24일(오늘) 처음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뛰어야 산다2'(이하 '뛰산2')의 뉴페이스로 합류한다. '뛰산2'는 '열혈 러너들의 극한 레이스'를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으로, 러닝에 진심인 스타들이 전국의 쟁쟁한 크루들과 맞붙는 '최강 크루전'을 담는다. 새로운 러너로 임수향을 비롯한 다방면의 플레이어들이 합류하며 시즌1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팀 경쟁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또 다른 '러너 임수향'으로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수향은 성실함과 근성으로 치열한 훈련과 극한 미션에 임하며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전망이다.

임수향은 합류를 앞두고 "'뛰어야 산다 시즌1'에서 비기너들이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나 역시 비기너로서 러닝의 매력을 배우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하며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임수향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탄탄한 필모그래피에 더해 최근 예능, 라디오, 유튜브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전방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유의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해온 임수향이 '뛰산2'에서도 유쾌한 입담은 물론, 지치지 않는 끈기를 통해 새로운 러닝 에이스로 거듭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뛰어야 산다2'는 오늘(24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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