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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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브레이커스 선수들이 현빈 닮은 꼴 박종혁의 등장에 시선을 빼앗긴다.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9일 JTBC 제작으로 돌아온 JTBC '최강야구'는 4주 만에 시청률 0%대로 떨어졌다. 지난 3일 3주 만에 0%대를 벗어나 1.0%를 기록했지만 10일 방송에서 다시 0.9%로 하락, 17일 방송된 126회 시청률은 여전히 0%대인 0.8%를 기록했다.

24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27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3차전 브레이커스와 덕수고의 경기가 펼쳐진다. 예선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최강 컵대회에서 단독 1위에 오른 브레이커스는 예선 3차전에서 덕수고에게 승리하면 최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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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룡기 우승 팀인 덕수고는 최진행의 모교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덕수고는 전국 대회 23번의 누적 우승과 전국 고교 대회 우승 횟수 1위의 기록으로 고교 최강자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더해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기아 타이거즈에 지명된 내야수 박종혁,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투수 김화중, SSG 랜더스에 지명된 외야수 오시후까지 프로 입단을 확정한 선수들이 포진돼 있어 브레이커스 선수들을 더욱 긴장케 한다.

덕수고의 얼굴 천재이자 현빈 닮은 꼴 박종혁이 타석에 들어서자 연예인이 등장한 듯 브레이커스 더그아웃이 술렁인다. 키 190cm, 훤칠한 비주얼에 장성호 코치는 "쟤는 배우 해야겠다"라며 확신의 배우상임을 인증한다. 브레이커스의 대표 미남인 이대형과 심수창 역시 박종혁의 비주얼에 눈을 떼지 못한다. 심수창이 "진짜 잘생겼어"라고 말하자 이대형은 공감하며 감탄을 터트린다고.

박종혁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야구 실력으로 선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박종혁이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기아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았다는 소식에 브레이커스에 포진된 기아 타이거즈 직속 선배들의 눈동자가 초롱초롱해진다. 이 중 장성호 코치는 박종혁에게 3루 수비 스킬까지 코칭하며 남다른 후배 사랑을 보여준다고.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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