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4회는 6.3%의 시청률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으며 화제성까지 입증했다.
선우는 다림이 위기에 처한 순간 단숨에 상황을 장악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사채업자에게 쫓기던 다림과 지혁을 마주한 그는 "이 여자 남편"이라는 파격 발언으로 지혁과 정면충돌하며 삼각 구도에 불을 붙였다. 이어 다림을 등에 업고 빠져나가는 모습은 남사친을 넘어 로맨스 라이벌로 서사를 끌어올리는 순간으로 감정이 최고조에 달했다.
김무준은 다림에게는 버팀목 남사친, 지혁에게는 라이벌, 하영에게는 새로운 설렘의 시작점으로 활약하며 선우의 존재감은 한층 입체적으로 확장됐다. 절제된 감정과 현실적인 연기로 '온기남'의 매력을 제대로 입증한 김무준이 두 개의 로맨스 축 사이에서 어떤 감정 변화를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매주 수·목 밤 9시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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