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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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또 한 번 황당한 낙오에 휘말린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1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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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멤버들은 본인들의 저녁 밥상을 훔쳐 간 '괴도 배고팡'을 찾기 위한 추리 미션에 돌입한다. 여섯 멤버 중 한 명이 '괴도 배고팡'의 정체를 숨기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서로를 의심하며 누가 미심쩍은 행동을 하는지 매의 눈을 가동한다.

하지만 미션이 진행될수록 '괴도 배고팡'의 정체는 아리송해지고, 급기야 전혀 예상치 못했던 돌발 변수까지 발생하며 여섯 멤버의 추리는 미궁에 빠진다. 멤버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괴도 배고팡'의 정체를 밝혀낼 결정적인 단서를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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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시즌1에서 레전드 낙오 장면을 탄생시켰던 김종민은 이날 오랜만에 어처구니없는 낙오를 또다시 경험한다. 게임에 열중하던 그는 갑자기 경호팀에 붙들려 끌려 나갔고, 다급히 "나 아무것도 안 했어. 가만히 있었는데? 봤잖아!"라며 제작진에 SOS를 요청했지만 결국 멤버들과 생이별하게 된다.

한편 이날 딘딘은 "세호 형이 혹시나 대상을 받을까 봐 머리를 많이 길렀다"라고 조세호를 모함하는가 하면 김종민에게는 "왜 이맘때만 되면 유독 열심히 해? 매번 마지막 두 달은 바짝 열심히 한다"며 '2025 KBS 연예대상'을 위한 빌드업 의혹을 제기한다. 이에 김종민은 "11월에 제일 열심히 해야 한다. 얘들아 지금이야"라며 대상 욕심을 순순히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괴도 배고팡'을 찾기 위한 멤버들의 두뇌 싸움과 김종민 황당 낙오 사태의 전말은 오는 23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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