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나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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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과 최근 백년가약을 맺은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마이큐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의 큰 관심과 응원 덕분에 전시를 12월 20일까지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마이큐가 자신의 개인전이 진행되고 있는 곳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마이큐는 예정됐던 전시 일정이 약 한 달 정도 늘어났음을 알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아내 김나영이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사진=김나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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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큐와 최근 재혼한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해 왔고, 마이큐와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마이큐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나영은 "4년 동안 큰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줬다"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와 제 아이들에게 보여줬던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러포즈를 받은 지는 꽤 오래됐는데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 결정을 미뤄왔다. 하지만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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