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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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의 첫째 아들이 배우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유준상과 정문성이 출연한다. 홍은희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둔 배우 유준상은 이날 후회 섞인 자녀 교육관을 밝혀 눈길을 끈다.

아내 홍은희와 교육 가치관이 일치했던 유준상은 두 아들과 함께 미술관, 등산,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공부 대신 행복하고 자유로운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게 했다고. 뒤이어 유준상은 "아이들이 행복한 대신 부모가 스트레스받는다. 공부를 시키지 않은 것이 가장 후회가 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사진제공=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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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준상은 아들의 연예계 데뷔 가능성을 언급한다. 아내 홍은희의 뛰어난 외모를 물려받은 큰아들이 연기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힌 것. 또 유준상의 끼를 물려 받은 작은아들은 고등학생의 나이에 메탈 음악에 흠뻑 빠져 하루에 5시간씩 기타 연습에 매진, 기타리스트 뺨치는 연주 실력을 지니고 있다며 아들 자랑에 나서기도 한다.

한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도재학 선생으로 이름을 알린 정문성은 숨겨진 뇌섹미를 드러낸다. 20대 때 IQ 148이 나왔다며 멘사 회원 뺨치는 넘사벽 IQ수치를 공개한 것. 이어 2살 때 뇌 검사를 했는데 영재들의 뇌와 비슷해 영재 연구진으로부터 영재 교육 제안을 받았던 과거도 털어놓는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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