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정재형, 오늘(16일) 품절남 된다…♥9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TEN이슈]
코미디언 정재형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16일 정재형은 서울 모처에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예비 신부와 가족을 배려해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정재형은 지난 9월 "평생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 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분들만 모시고 진행될 예정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장가를 갑니다.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재형은 지난 1월 결혼한 이용주에 이어 '피식대학' 멤버 중 두 번째로 품절남이 됐다.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재형은 '개그콘서트'의 '리액션 야구단', '불량엄마', '힙합의 신', '시청자 의견', '비호행' 등 여러 코너에 출연했다. 이후 김민수, 이용주와 함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개설해 '한사랑산악회', '05학번이즈백'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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