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임창정은 오는 2026년 1월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창가 리조트에서, 오는 1월 31일에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해외 투어는 임창정이 현재 진행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 ‘촌스러운 콘서트’에 이어 열리며, 특히 2026년 포문을 글로벌 무대에서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임창정은 올해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 지난 6일 컬트의 명곡 ‘너를 품에 안으면’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고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했다.
최근 베트남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임창정은 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촌스러운 콘서트’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2025년 전국투어를 마무리하는 임창정은 2026년 시작과 함께 해외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1990년 배우로 데뷔한 임창정은 1995년 정규 1집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성공적으로 데뷔에 성공, 지상파 예능계에도 입성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임창정만의 칭호를 얻게 된다. 이후 정규 3집 'Again'을 통해 'KBS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로서 임창정의 전성기를 달렸다. 2010년대 가수로 다시 복귀한 임창정은 '나란놈이란',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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