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목)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5회에서는 한층 치열해진 두 번째 트랙 경쟁 '메인 프로듀서 신곡 미션'이 이어졌다. 첫 번째 탈락이 걸린 긴장감 속에서 예상을 뒤엎는 무대와 반전이 연이어 속출했고,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들이 펼쳐졌다.
'Diss papa(디스 파파)' 대진에서는 중독성 강한 붐뱁 비트를 기반으로 어른들을 향한 재치 넘치는 디스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소연은 "레퍼런스가 없이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미션"이라며 오직 참가자들이 스스로 해내는 유일무이한 창작 미션임을 강조하기도. A팀에서 손수 디자인한 소품과 의상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면, B팀은 한국 1위 참가자 윤서영의 리더십 아래 각 멤버의 개성과 매력을 극대화한 프로듀싱으로 베네핏 하나 없이 승리하는 반전을 선사했다.
두 팀의 상반된 무대에 극찬도 끊이지 않았다. 개코는 심사지까지 던지는 리액션으로, 리에하타는 기립박수로 극찬을 보냈고 소연 역시 "질투 날 정도로 프로듀싱을 잘한다"며 윤서영의 능력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와타 타카노리는 리허설보다 완성도가 높아졌다며 두 팀 모두를 극찬했고, '닌자'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한 B팀에는 특별한 찬사를 보냈다. 독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 B팀은 "두 번의 패배는 없다"라는 말을 증명하며 신곡 'CROWN'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탈락자는 마유, 미야비, 사아야, 우라라였다. 각 무대에서 패배한 팀 가운데 한 명씩 탈락자가 발생한 것.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함께 꿈과 우정을 나눈 참가자들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눈물을 쏟았고, 처음 겪는 이별의 순간에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탈락자들은 "'힙팝 프린세스'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이었다"며 뜨거운 소감을 전하기도.
5회 방송에서 공개된 신곡 'CROWN (Prod. GAN)'과 'Diss papa (Prod. 소연(i-dle))'는 오늘(14일, 금) 낮 12시(KST)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교차하는 희비 속에서 새로운 신곡의 주인공이 가려진 '힙팝 프린세스'는 다음 방송부터 세 번째 트랙 경쟁, '트루 배틀'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 크루 베베의 리더이자 댄서 바다가 스페셜 저지로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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