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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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의 최우식, 정소민이 종영을 2회 앞두고 신혼부부처럼 달달한 일상을 즐긴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다. 지난 10화 시청률은 최고 11.1%, 수도권 8.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화 방송에서는 재결합 후 더욱 달달해진 김우주와 유메리의 로맨스와 함께 우주의 고모부 장한구(김영민 분)의 음모로 위기에 빠진 명순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10화 말미에서 우주는 한구가 부모님의 교통사고 살인교사범이라는 것까지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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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예고 영상에는 한구의 체포부터 신혼부부처럼 달달한 일상을 즐기는 우주와 메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우주와 메리의 위장 신혼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의 모습이 담겨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폭풍 전개를 예감케 했다.

최우식과 정소민이 직접 마지막 2화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최우식은 "단 2회만을 남겨둔 지금 우주, 메리에게 여러 가지 사건이 휘몰아치고 있다"라며 "과연 우주와 메리가 어떻게 서로의 사랑을 완성해 나갈지, 그 과정에서 겪게 될 변화를 지켜봐 주신다면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소민은 "얽혀 있는 관계들과 상황들이 어떤 방향으로 마무리되어 갈지, 우주와 메리는 그들에게 소중한 것들을 지켜낼 수 있을지 끝까지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우주메리미' 11화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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