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안선영SNS
사진=텐아시아DB, 안선영SNS
캐나다로 이주한 방송인 안선영이 치매 투병 중인 모친의 근황을 알렸다.

지난 13일 안선영은 자신의 SNS에 "엄마"라는 글과 함께 모친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휠체어에 앉아 손하트를 하고 있는 안선영 모친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아직도 여기가 어딘지, 여기 왜 있는지, 딸 2주 만에 보는 건지, 어제 이모님이 빨래랑 과일 가지고 대신 다녀가신 거, 딸이랑 네일 다녀왔던 거 하나도 기억 못하지만 괜찮아. 우리 아직 건강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사진=안선영SNS
사진=안선영SNS
한편 안선영은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 서정관과 결혼해 2016년 바르셀로나에서 아들 서바로 군을 낳았다. 앞서 안선영은 캐나다 유스 아이스하키 팀들 중 현지 아이들도 들어가기 힘든 팀에 아들이 뽑혔음을 알렸다. 그는 아들을 위해 한국에서의 방송 일을 접고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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