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그룹 더 보이즈의 멤버 영훈과 방송인 양세찬, 김대호가 노량진으로 임장을 떠났다.
이날 방송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종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번 임장은 영훈과 양세찬 그리고 김대호가 수험생 3인방으로 분해 수험생의 하루를 보냈으며, 입시와 공시 등 학원들이 모여 있는 노량진에서 꿈을 좇아 모인 청춘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그는 "시험을 마치고 집에 가니 집이 따뜻했다. 엄마가 '잘 봤냐'라며 긴장하며 물었던 게 기억난다. 가채점을 하면 내 점수가 얼추 나온다. 그때 500점 만점에 400점이 넘었다. 400점이 넘었다고 말하니 엄마가 울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임장지는 수험생의 점심을 책임지는 무한 리필 한식 뷔페였다.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일명 고시 뷔페를 임장했다. 고기반찬 등 다양한 메인 메뉴는 기본, 즉석 라면과 후식까지 제공되어 수험생들과 고시생들이 배불리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다. 영훈과 양세찬, 김대호는 수험생들과 함께 다양한 뷔페 음식을 맛봤다.
마지막으로 노량진 재개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동작구 흑석동으로 향했다. 노량진처럼 주택단지가 밀집되어 있던 흑석동은 재개발을 거쳐 높은 아파트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었다. 세 사람은 이곳에서 1세대 아이돌 H.O.T.의 옛 숙소 매물을 임장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