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는 '먹방의 여왕' 쯔양과 '행사의 여왕' 송가인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보다 '천만 먹방러' 쯔양은 '원조 먹방 퀸' 이영자의 먹방. 쯔양은 "제가 봰 분 중에서 제일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라며 이영자의 위대한 먹성에 감탄한다. 두 대식가의 폭풍 먹방에 소식가 송가인은 쌓인 음식만으로도 식욕을 상실했다고.
게다가 쯔양은 1년 배달 금액으로 혼자서 약 4000만 원 정도를 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김숙은 “4000만 원이면 연봉이야”라며 천만 유튜버 클래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거기에 음식 때문에 가출했었던 쯔양의 웃픈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식탐 때문에 초등학생 때 1번, 중학생 때 1번 가출했다는 것. 중학생 때는 무려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출해 아버지가 찾으러 왔다고.
한편, 이영자는 두 게스트를 위하여 매콤한 닭발에 잘 어울리는 특급 소스를 제조한다. 이번에도 닭발의 불맛을 확 잡아주는 영자표 소스에 호평 일색이었다는 후문.
이날 오후 9시 50분 KBS2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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