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는 강승윤이 정규 1집 [PAGE] 이후 약 4년 7개월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이다. 타이틀곡 'ME (美)'를 비롯한 13개 트랙 모두 그가 직접 프로듀싱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내 이름을 걸고 하는 느낌이 있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나의 취향, 내 나름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YG 측은 비주얼 디렉팅, 프로모션 기획 등 [PAGE 2] 제작 과정 전반을 강승윤이 직접 진두지휘했다고 전했던 터. 실제 앨범 디자인 미팅에 참석한 그는 실물 음반 샘플을 보며 구성과 색상, 종이의 질감까지 디테일하게 아이디어를 제시, 앨범의 기획 의도와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녹여냈다.
강승윤은 지난 3일 솔로 정규 2집 [PAGE 2]로 컴백했다. 이 앨범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호평받으며 아이튠즈 앨범 차트 8개 지역 1위에 올랐다. 강승윤은 음악방송을 비롯해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대중과의 교감 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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