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김희선은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과거 촉망받는 억대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 엄마’ 조나정 역, 한지혜는 조나정(김희선 분)과 앙숙이었던 중학교 동창인 양미숙 역을 맡았다.
김희선과 한지혜는 ‘운명의 앙숙 재회’ 장면에서 미묘한 신경전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찐 아줌마의 현실감을 고스란히 연출한 옷차림을 한 김희선은 성공한 양미숙으로 인해 자존심에 생채기 난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폭발시켰다. 한지혜는 세련된 옷차림으로 인생 승자의 자신감을 내비친 데 이어 조나정을 향한 못마땅한 눈빛으로 웃음을 일으켰다. 특히 두 사람은 빠르게 주고받는 대사 타이밍까지 척척 맞아떨어지는 연기 호흡을 발휘, 폭발 직전의 ‘양숙 케미’에 대한 리얼함을 극대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학창 시절 앙숙이었던 김희선과 한지혜가 인생을 돌고 돌아 생존이 걸린 가장 현실적 장소인 부동산 사무실에서 재회하는 장면”이라며 “27년 만에 다시 만난 40대 여자들의 매콤한 티키타카는 어떨지, 김희선과 한지혜가 만난 악연의 순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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