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함께 스키장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가수 전유진이 차지했다. 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으로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로 데뷔했다. 이후 ‘현역가왕’에서 활약하며 실력 있는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최종 1위에 등극했다. 전유진은 지난달 23일 싱글 앨범 ‘어린잠’을 발매했다. ‘어린잠’은 지난해 12월 미니앨범 ‘Only You’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시간이 흐르며 작아지는 어머니의 뒷모습에서 느낀 애틋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2위는 은가은이다. 은가은과 박현호는 5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교제를 시작해 약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은가은은 지난달 결혼 6개월 만에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3위에는 가수 김의영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5위에 오르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지난 5월에는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한 네 번째 싱글 앨범 'STARTrot PART.1'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 해'는 경쾌한 댄스 트로트 장르로, 김의영 특유의 밝고 시원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올 가을, 야장에서 같이 대하 구이 먹고 싶은 남자 가수는?', '올 가을, 야장에서 같이 대하 구이 먹고 싶은 여자 가수는?', '올 가을, 야장에서 같이 대하 구이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올 가을, 야장에서 같이 대하 구이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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