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현 SNS
사진=이지현 SNS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미용사가 되기 전 약속을 지켰다.

지난 5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VVVVVVIP 고객님. 디자이너 되면 언니한테 머리할 거라고 1년을 넘게 기다린 서연이"라며 귀한 손님을 소개했다.

이지현은 해당 손님에게 "너무 오래 기다렸지?"라며 "오늘 원장님까지 두 쌤들이 서연이 위해 함께 애써주셔서 넘 감사해서 언니가 다 눈물이 날 거 같았오"라며 이지현의 고객을 위해 미용실 직원들이 모두 출동했음을 알리며 감격을 표했다.

이지현은 "인기 많은 서연이. 헤어질 땐 짜…안 했지만 건강하게 지내다 또 만나"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이지현은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다. 두 번의 이혼 끝에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부터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한 그는 최근 미용 자격증 취득에 성공, 미용실에서 근무 중인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미용사 국가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이지현은 현재 대형 미용실 프랜차이즈 아카데미에서 헤어디자이너 교육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최근 조만간 미용 아카데미를 졸업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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