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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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MBC FM4U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의 스페셜 DJ로 나선다.

MBC라디오에 따르면 DJ 손태진은 해외 촬영 일정으로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방송에 참여하지 않는다. 해당 기간 동안 트로트 가수 4명이 요일별로 교대로 진행을 맡는다.

첫 주자는 가수 안성훈이다. 그는 10일부터 11일까지 라디오를 진행한다.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은 방송과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는 DJ로서 청취자들과 만난다.

12일에는 가수 김희재가 마이크를 잡는다. 김희재는 '미스터트롯' 톱7 출신으로 트로트뿐 아니라 댄스,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다. 그는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 MC로 진행 경험을 쌓은 바 있다.

13일에는 가수 박현빈이 진행을 맡는다. 박현빈은 젊은 트로트 열풍을 이끈 가수로, 특유의 입담으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가수 김수찬이 DJ로 나선다. 김수찬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주목받은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BC FM4U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는 평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2시, 주말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다. 수도권 FM 95.9MHz와 MBC 스마트라디오 앱 '미니'로 들을 수 있으며, 일부 날짜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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