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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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데뷔한 다국적 걸그룹 어라이즈(ARISE·지후, 지호, 린코, 알리사)가 3개월 만에 멤버 재정비에 돌입한다.

지난 4일 어라이즈 소속사 바이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어라이즈의 외국인 멤버 린코(RINKO)와 알리사(ALISA)의 비자가 나왔음에도 팀에서 무단이탈을 최종 확인했다"며 "오랜 시간 기다렸지만 더 이상 어라이즈 활동을 기다릴 수 없어 회사 내 회의와 멤버 지후, 지호와 오랜 회의 끝에 멤버 재정비를 결정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계약위반의 관련한 법적 조치를 진행중이며, 새롭게 재정비된 어라이즈가 곧 공개 될 예정"이라며 "팬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지만 앞으로 공개될 뉴 어라이즈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바이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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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코와 알리사의 무단이탈은 팬들 사이에서 이미 감지됐었다. 지난달 11일까지 공식 SNS에는 4인 멤버가 모두 참여한 커버 영상을 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이 이어졌으나 이후 지후, 지호의 영상만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이 일었었다.

한편 어라이즈는 지난 8월 EP 앨범 '레디 투 스타트'(READY TO START)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일란성 쌍둥이인 한국인 멤버 지후, 지호와 일본인 멤버 린코 그리고 중국계 캐나다인 알리사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사진=바이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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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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