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씨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미나언니랑 밥 먹으러 왔어요"라며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수지 씨가 고깃집에서 올케 미나를 만나 식사를 하려 하는 모습. 특히 수지 씨는 미나를 향해 "필터가 외모를 못 이긴다"며 외모 칭찬을 건넸다. 이에 미나 역시 "수지누나 오랜만에 만나서 둘이 데이트♥"라며 수지 씨의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고, 수지 씨는 이를 다시 공유하며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상 속에서 류필립은 "수지 누나가 (다이어트를) 그만하고 싶다고 했다. 저에게 운동을 하기 싫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지원을 많이 해줬던 걸 알지 않느냐. 수지 누나가 하기 싫은 걸 억지로 시킬 수 없다. 싫다는 사람은 제어가 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미나 류필립 부부와 수지 씨 사이의 손절설이 제기됐으나 류필립은 다시 영상을 통해 "가족끼리의 연을 끊은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수지 씨는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46kg까지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미나와 류필립의 도움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70kg 대로 접어들어 평소 꿈이었던 연기에 도전했으며, 최근 연극 무대와 쇼호스트로 데뷔까지 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운동을 하지 않았었다 밝히며 나홀로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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