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드래곤 관계자 SNS
사진=지드래곤 관계자 SNS
가수 지드래곤이 남다른 자유분방함을 보였다.

지난 2일 지드래곤의 관계자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APEC 2025 KOREA"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지드래곤이 지난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환영 만찬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에 한창인 모습. 특히 지드래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감탄한 신라 금관 앞에서 자유로운 차림의 복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지드래곤 관계자 SNS
사진=지드래곤 관계자 SNS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국악을 가미한 오프닝으로 시작한 '파워'부터 '홈 스윗 홈', '드라마' 등을 열창했다. 특히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태극기를 형상화한 수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국 정상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영상을 촬영하며 무대에 호응했다. 만찬이 끝난 뒤에는 각국 정상들은 자신들의 SNS에 지드래곤의 무대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지드래곤 관계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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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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