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혜빈 인스타그램
사진 = 전혜빈 인스타그램
전혜빈이 밝은 미소를 담은 근황을 전했다.

최근 전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흐히히"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빈은 따뜻한 조명 아래 도시의 밤거리를 배경으로 캐주얼한 패딩 점퍼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환하게 웃는 얼굴과 자연스러운 포즈가 더해져 보는 이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 또 다른 컷에서는 케이크를 들고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있어 소소한 행복과 여유로운 일상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이를 본 팬들은 "항상 너무 아름다워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왜 막 찍어도 화보냐고" "너무 아름답고 예뻐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전혜빈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도 우붓 지역을 걷던 중 카드를 도난 당해 1천 5백만 원이 긁혔음을 알렸었다. 전혜빈은 도난당한 지역을 캡쳐해 공유하며 "카드 잃어버린 지 10분 만에 발생한 상황"이라며 "곧 여행하실 분들은 조심하라"고 당부했었다.
사진 = 전혜빈 인스타그램
사진 = 전혜빈 인스타그램
한편 치과의사 남편을 둔 전혜빈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렸을 때 빌라를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됐다"며 "막 짓고 있는 빌라를 계약하고 기본 인테리어를 안 하겠다고 해서 그 비용을 빼달라고 했고 그리고 제가 인테리어를 다시 다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빌라들은 잘 안 팔리지 않나 인테리어가 예쁘니까 사람들이 바로 사겠다더라"라며 "또 한번은 어렸을 때부터 해외 공연을 다니다보니 바닷가 주변 집이 너무 예뻐보여서 바닷가 있는 집을 사야지하는 꿈이 있었는데 강원도 여행을 갔다가 양양 바닷가 마을에 간 적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 위치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그때 서핑에 관심이 많을 때라 거기 땅을 사서 서퍼 하우스를 만들 생각으로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사진 = 전혜빈 인스타그램
사진 = 전혜빈 인스타그램
전혜빈은 "그런데 일이 너무 커졌다"며 "어린 나이에 아무 생각 없이 공사를 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감당이 안됐고 그래서 스트레스성 탈모로 머리 절반이 날아갔다"고 털어놨다. 전혜빈은 "그렇게 갖은 고생 하면서 완성을 했는데 갑자기 서핑 붐이 터졌고 서울과 양양을 잇는 갑자기 고속도로가 뚫리며 호재가 됐다"며 "지금 그 동네가 서핑으로 유명한 동네가 돼 본의 아니게 재테크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