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예측불가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매회 맛집 사장님의 추천에 따라 전국 팔도를 누비는 즉흥 맛집 릴레이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일 공개되는 '어튈라' 7회에서는 먹방계 1티어 쯔양과 먹방계의 대부 문세윤의 만남이 성사된다. 문세윤은 그간 수많은 먹방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쌓아온 먹방 철학과 노하우로 자타공인 먹방계의 대부 자리에 우뚝 섰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오늘 쯔양의 플레이를 보러 왔다"라고 선언하며 세기의 먹대결을 예고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에 쯔양과 문세윤은 첫 번째 어탕국수 맛집부터 나란히 국수, 도리뱅뱅, 생선튀김 각각 대 사이즈를 주문하며, 가볍게 먹방 대결에 시동을 걸어 제작진을 긴장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을 위해 회심의 먹장비인 땀 방지용 두건까지 준비, 진정한 먹대부 클래스를 입증한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그는 도리뱅뱅 초급자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을 위해 최상의 마늘, 고추, 깻잎 조합을 전수하는가 하면, 평양냉면 알못 조나단에게 슴슴함의 미학을 강연해 모두의 탄성을 자아낸다. 급기야 문세윤이 추어탕 한 숟갈을 먹으면서도 "밥 안에 몰래 튀김 하나 넣었어. 추울까 봐 깻잎 이불로 덮고"라며 섬세한 테크닉을 펼치자, 안재현은 "형 먹는 거 보니까 잘생겼다"라며 홀린 듯이 감탄한다고.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맛집의 맛집 릴레이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공식] '폭군의 셰프'로 유명세 탔다더니…이주안, 데뷔 첫 단독 팬미팅 개최](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2233745.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