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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아가 만날 준비도 열심히 할게요!"라면서 "기는 게 도저히 없어서 겨우겨우 수박이라 했더니 한통을 사버리는 은호아빠 클라스ㅋㅋㅋ"라고 남편의 통 큰 손에 감탄하기도 했다.
 
                    
                         
                    
                        1987년생 은가은과 1992년생 박현호는 5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교제를 시작해 약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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