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개의 게시물들을 일제히 공유했다.
공유된 게시물들 속에는 김가은이 배우 윤선우와 함께 웨딩마치를 올리고 있는 모습. 특히 김가은은 신부 입장 시 드레스가 발에 걸리자 걷어 차는 면모를 보였고, 윤선우의 손을 잡고 걸어갈 때 또 한번 드레스를 걷어 차 지인들로부터 "테토녀"라는 말을 들었다.
김가은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JTBC '눈이 부시게', tvN '슈룹', JTBC '킹더랜드'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tvN '감자연구소'에서 이옹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2003년 EBS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한 윤선우는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KBS2 '왜그래 풍상씨', SBS '스토브리그', tvN '낮과 밤' 등에 출연했다. 지난 8월부터는 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도준영 역으로 열연다.
두 사람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이미 함께 생활하며 신혼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살림을 차리며 사실상 부부와 다름없는 삶을 이어왔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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