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약 3주간 이어온 'Wall Flowers' 공식 활동을 마쳤다. 이날 파우는 '인기가요' 핫스테이지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를 더했다. 핫스테이지 우승은 '인기가요' 출연 무대 중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입증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과가 이어졌다. 'Wall Flowers'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미국 K-POP 차트 10위를 비롯해 독일·필리핀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태국 전 장르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스웨덴, 우루과이, 쿠웨이트, 에스와티니, 라오스 등 애플뮤직 K-POP 데일리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파우의 'Wall Flowers'는 평범하지만, 자신만의 존재감을 묵묵히 드러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진짜 자신으로 피어나는 순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파우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한층 견고해진 음악 세계를 증명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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