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란(고영배, 서면호, 이태욱)은 16일 서울 마포구 MPMG 사옥에서 새 EP '드림'(DREA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소란은 내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3인 체제를 마무리하고 고영배 단독 체제의 원맨 밴드로 전환한다. 아직 구체적 일정이 공개되진 않았던바. 소란은 "1월 17~18일로 예정돼 있다. 가장 자주 공연했던 곳에서 대미를 장식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스탠딩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콘서트가 팬들이 슬퍼하는 장이 되는 것보다는 신나고 행복한 공연이 되면 좋겠다. 마음껏 즐기고 인사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는 그동안 소란이 선보인 적 없었던 미디엄 템포의 모던락 사운드로 이뤄진 노래다. 인트로와 아웃트로의 기타라인과 폭발적인 가창이 특징이다.
소란의 새 EP 'DREAM'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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