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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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미스터리 옴니버스 '타로'가 넷플릭스를 통해 재공개된 이후 4일 연속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덱스의 연기자 데뷔작이기도 하다.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린 사람들의 잔혹한 운명과 미스터리를 그린 옴니버스 작품이다. '타로'는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시리즈이며, 극장판은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 덱스(김진영)의 '버려주세요', 고규필의 '고잉홈' 등 3개 에피소드로 재구성된 버전이다.
사진제공=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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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는 지난해 CGV 단독 개봉을 통해 상영됐다. 뿐만 아니라 개봉 전부터 27개국에 해외 선판매됐으며, 프랑스 칸 국제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 부문에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초청됐다.

'타로'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기발한 상상력이 가미된 독특한 스토리, 그리고 파격적인 캐릭터까지, 삼박자가 조화를 이룬 밀도 있는 현실 미스터리 공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넷플릭스 공개 이후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며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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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짧은데 몰입감 최고였다", "러닝타임 90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마지막 장면 충격 그 자체였다", "한국형 공포가 이렇게 세련될 줄 몰랐다" 등 반응이 올라왔다.

이외에도 이문식, 이주빈, 조현재가 특별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솔로지옥4' 메기 출신 박해린도 등장해 이야기의 재미를 더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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