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남다름 SNS
사진=텐아시아DB/남다름 SNS
배우 남다름의 어머니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30일 남다름 어머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 계정을 두고 또다시 말들이 많아졌나 봅니다. 댓글과 DM에는 읽기 거북한 글들까지 달리고 있네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계정은 약 10년 전 제 사적인 공간으로 시작된 곳입니다. 남다름의 사진보다는 제 일상을 지인들과 소소하게 나누던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름이를 찾는 팬분들이 유입되면서 더 이상 개인적인 일상을 올리기 어려워졌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다름 사칭 계정이 여러 번 생기면서 사용자 이름을 '남다름 맘'으로 바꾸고, 다름이 소식을 전하는 계정 겸 활동 기록용 계정으로 사용하게 됐습니다. 다름이가 성인이 된 후에도 SNS에 관심이 없다 보니 개인 계정을 만들지 않았고, 그 때문에 'mom'이라는 이름을 보고 제가 아들의 SNS를 대신 운영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생기기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남다름 SNS
사진=남다름 SNS
남다름 모친은 "저 역시 'mom'이라는 이름을 바꾸고 싶지만, 팔로워 수가 많아서인지 변경이 쉽지 않아 몇 년째 고민 중입니다. 혹시 SNS 지원팀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아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요청하며 "억지로 SNS를 막는 것도, 억지로 만들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다. 본인이 원할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남다름 어머니는 "다름이는 SNS를 하지 않지만, 팬카페 '다름홀릭'에서 팬분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엿다.

남다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이 계정으로 또다시 말들이 많아졌나 봅니다.
댓글과 dm으로 읽기 거북한 글들도 달리고 있네요.

살짝 억울한 오해를 풀어보자면, 10년 정도?된 이 계정은 처음에는 그냥 저의 사적인 공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다름이 사진보다는 일상 사진과 글을 올리며 지인들과 소소하게 대화를 나누던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다름이 팬분들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팔로워가 많아지면서 더 이상 개인적인 일상을 올리는 것이 조심스러워졌습니다.
또 몇 번의 남다름 사칭 계정이 생기면서, 사용자 이름도 '남다름맘'으로 바꾸고 다름이 소식을 전하는 계정이자 활동 기록용 계정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다름이가 성인이 된 후에도 SNS에 큰 관심이 없다 보니 개인 계정을 만들지 않았고, 관심을 가지고 검색해서 찾아오신 분들께서는 'mom'이라는 이름 때문에 아들의 계정을 대신 관리해 주는 것으로 오해하시고, 그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시는 글들을 종종 남기시기도 합니다.
저 역시 'mom'이라는 이름을 바꾸고 싶었지만, 팔로워 수가 많아서인지 그것마저 쉽지 않아 몇 년째 고민 중입니다. 혹시 인스타그램 지원팀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 주세요^^

억지로 SNS를 막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만들라고 강요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을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다름이는 SNS는 하지 않지만, 다름이를 응원해 주시는 다음 카페 '다름홀릭'에서 팬분들과 글로 소통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사용자 이름을 바꿀 수 있다면 저도 'mom'이라는 글자는 지우고 싶네요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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