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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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장 이식술을 받은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가 여전히 남편 내조에 한창인 근황을 알렸다.

박지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수그니 도시락"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연이 남편 이수근을 위해 꼬마 김밥과 과일 등 끼니를 준비한 모습. 이어 박지연은 "민경쒸 간식. 수근쒸랑 첫 촬영 화이팅"이라며 개그우먼 김민경을 위한 고구마들과 계란 10여 개 등을 포장했다. 그러나 정작 박지연은 통들에 여백이 가득 드러날 정도로 고구마와 계란을 자신의 간식으로 챙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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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한 차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번 두 번째 신장 이식을 친오빠로부터 받은 것으로 전해져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박지연은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이수근을 위해 수준급의 음식 솜씨를 발휘하는 등 내조에 힘쓰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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