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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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Ra. D)의 히트곡 'I'm In Love'(암 인 럽)가 싱어송라이터 빈센트블루(Vincent Blue)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2009년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던 'I'm In Love'는 BTS 정국, 아이유, 콜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하며 오랜 시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명곡이다. 이번 리메이크는 원곡자인 라디가 직접 프로듀싱과 코러스를 맡고, 빈센트블루 특유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보컬이 더해져 한층 재지하고 그루비한 감성으로 재탄생되었다.

라이머가 수장이라고 알려진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10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빈센트블루, 라디 'I'm In Love'의 앨범 커버를 공개하며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에는 노랗게 물든 가을 풍경 속 들판에 누워 음악을 감상하는 소년의 모습이 담겨 있어, 계절의 감성과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렸다.
사진=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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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에는 빈센트블루와 라디 그리고 피아니스트 이범진이 함께한 'I'm In Love'의 라이브 클립 티저 영상도 공개됐는데,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위에 빈센트블루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원곡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깊어진 R&B 스타일로 재해석되어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빈센트블루는 최근 ENA의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커버'에 출연해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5월 발매된 'Wonderland'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빈센트블루, 라디 'I'm In Love'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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