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측은 14일,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 배우 '임현준'으로 완벽 변신한 이정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특히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환호받으며 여유롭게 미소 짓는 임현준의 모습은 톱스타 그 자체다. '착한형사 강필구' 시리즈의 승승장구와 화려한 국민 배우의 삶에 고민 없을 것 같은 임현준이지만, 그에게도 남모를 고충이 존재한다. 이제는 형사 전문 배우가 아닌 멜로 장인으로 거듭나고 싶은 것. 과연 '강필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싶은 임현준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해진다.

'얄미운 사랑'은 다음 달 3일(월)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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