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3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송해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연애 프로그램 베테랑 MC다운 노련함과 솔직한 입담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다.
이날 송해나는 시작과 함께 "문제가 많다. 지켜보기만 하다 보니 고민은 잘 들어주는데 정작 제 연애는 잘 안 되더라"며 수준급 연애 코칭 뒤에 숨겨진 반전 고민을 고백한다. 이후 전현무가 "(여기에 있는) 출연자들이 연애 프로그램에 나간다면 누가 제일 인기 많을 것 같냐"고 묻자 양세찬을 지목하며 함박웃음을 짓게 만든다고. 과연 송해나가 양세찬을 인기남으로 꼽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런던 소호 거리에서 5개의 식당을 운영하며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는 최재일 대표의 사연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기 전문점, 레스토랑, 분식집 등 각기 다른 콘셉트의 한식당을 운영하는 최재일 대표는 그중 런던 최초의 레트로 포차인 홍대포차가 월 매출 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그 비법에 대한 호기심을 돋운다.
특히 영국 MZ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찬 홍대포차에서는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Golden 떼창이 울려 퍼지는 진풍경이 펼쳐져 흥을 폭발시킨다. 여기에 영국에서 맛보기 힘든 막창구이부터 닭발까지 K-안주 메뉴들도 연이어 등장한다고 해 진정한 K-포차의 감성이 기대되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만난 한식 열풍의 현장과 그 중심에 선 주역들의 이야기가 소개될 '톡파원 25시'는 오는 13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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