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어금니 아빠 개념 판결 '윤유선♥' 이성호 변호사, '이혼숙려캠프' 새 조정장](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1343017.1.jpg)
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이성호 변호사와 함께 15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펼쳐진다.
15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을 앞두고 ‘이혼숙려캠프’에 새로운 조정장으로 이성호 변호사가 합류한다. 27년간 판사로 재직하며 ‘어금니 아빠’ 사건 당시 ‘개념 판결’로 주목받았던 그는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모습을 나타낸다.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인 이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2013년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에 대해 발언해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시켰다. 2018년에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의 1심에서 사형을 선고했다.
배우 윤유선의 남편이자 결혼 25년 차 잉꼬부부로도 잘 알려진 이성호 변호사는, 깊은 갈등을 겪는 부부들에게 법률적 식견과 함께 현실적이고도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조정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이혼하지 않겠다던 ‘위자료 남편’은 심리생리검사 결과에서 이혼도 하기 전에 재혼하겠다는 속마음이 밝혀져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최종 조정에서도 또 한 번 아내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고 전해져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유선은 2001년 2세 연상인 이 변호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유선은 최화정의 유튜브에 출연해 남편이 명예 퇴임한 사실을 밝히며 "지금은 판사 아니고 변호사다. 변호사보다는 판사가 어울리는 사람인 거 같긴 하다"고 말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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