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은지원이 10월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추석이니 보름달에 빌 소원을 얘기해보자"고 제안하며 "허니문 베이비"를 추천했다. 이에 은지원은 "허니문을 못 가는데 무슨 허니문 베이비냐"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그럼 신혼 베이비"라고 한 번 더 제안했다. 은지원은 "그것보다는 결혼식장에 부인이 오기를 기도해야 한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신부가 안 올 수도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은지원은 "모른다. 당일 돼봐야 아는 거 아니냐. 부디 신부가 나타나주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영규는 집안일과는 거리가 먼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은지원은 "결혼하고 나서 쓰레기는 내가 버린다. 무거운 것도 있을 수 있고, 아내가 다칠 수도 있으니까"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은지원은 이혼 13년 만에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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