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밤 9시 20분 방송된 KBS2TV '은애하는 도적님아'(연출 함영걸, 이가람/극본 이선)3회에서는 환자를 돕는 홍은조(남지현 분)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 이열(문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찰을 나간 이열은 환자들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을 봤다. 이열은 "이렇게 줄을 서고 있으면 치료를 받을 수 있는거냐"고 궁금해 했고 옆에 있던 호위무사 대추(이승우 분)는 "대군마마라고 말씀만 하시면 줄 서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이열은 조용히 하라는 지시를 보냈고 대추가 흠칫 놀랐다. 이때 줄을 서 있던 환자 한 명이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지고 말았다. 환자를 보고 놀라 뛰어 온 홍은조는 곧바로 환자를 진정 시키기 시작했다.
이때 의원이 뛰어와 환자를 옮겼고 홍은조 역시 환자를 따라 뛰어갔다. 이열은 그런 홍은조를 넋을 잃고 바라봤다. 이후 홍은조는 이열이 대군인 것을 모르고 대군과 친한 사람이 사찰을 나온 것이라 생각했다. 이열은 홍은조에게 백성들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군에 대한 소문을 물었다. 홍은조는 "용모가 굉장히 뛰어나나 하룻밤 사이 여인을 계속 갈아 치우는 난봉꾼이라 하더라"고 했다.
난봉꾼이란 말에 발끈한 이열은 "아니다"라며 "처음이다"고 해 홍은조를 당황케 했다. 이에 홍은조는 놀라며 "가려가며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실수했다"고 했고 이열은 계속 난봉꾼이 아님을 강조하며 진땀을 뺐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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