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 285회에서는 '김숙의 남자들' 윤정수, 구본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종합] 김숙♥구본승, 핑크빛 딱 걸렸다…"둘이 연애하네" 결혼설 부인에도 증거 포착 ('옥문아')](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1939900.1.jpg)
이어 구본승은 김숙과의 결혼으로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다며 "우리 회사 임원 중 한 친구가 계속 '김숙 씨 괜찮지 않냐'고 하더라. 그 친구가 널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남자 임원이라는 말에 "그분한테 만나라고 해라"고 하자 구본승은 "그분은 결혼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합] 김숙♥구본승, 핑크빛 딱 걸렸다…"둘이 연애하네" 결혼설 부인에도 증거 포착 ('옥문아')](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1939931.1.jpg)
이에 MC들은 김숙이 구본승 내조를 하고 있다고 몰아갔고, 윤정수는 "난 일회용 카메라도 받아본 적 없다"며 서운해했다.
김숙은 "(구본승이) 진짜 스윗한 게 뭔 줄 아냐. 그걸로 인삿말 영상을 찍어서 나한테 보내줬다. '숙아 너 카메라로 잘 찍고 있어'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우리는 이걸 뭐라고 연애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일침했고, 송은이는 "난 프러포즈 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구본승은 철이 아닌데 귀한 무늬오징어를 잡으면 보내주겠다고 약속도 했다고. 무늬오징어 생물을 먹어봐야 한다며 김숙을 제주도로 초대하는 구본승에 MC들은 "둘이 지금 연애하네"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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