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9월 27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글로벌 슈퍼 밴드 MUSE 내한공연 'MUSE LIVE IN KOREA'에 게스트로 출격해 사전 스테이지를 꾸몄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여섯 멤버는 'Money On My Mind'(머니 온 마이 마인드), 'LOVE and FEAR'(러브 앤드 피어), 'FiRE (My Sweet Misery)'(파이어 (마이 스위트 미저리))로 오프닝 무대의 포문을 열고 현장 분위기를 고조했다.
데뷔 이래 꾸준히 롤 모델로 MUSE를 꼽아온 리더 건일은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순간 중 하나가 됐다. 무대가 끝났는데도 손, 팔, 다리가 엄청 떨렸다. 열심히 준비한 걸 쏟아 부운 것 같아 홀가분하다. 무대 위에서 해맑게 웃는 멤버들을 보며 정말 행복했다"며 전했고 정수는 "많은 분들 앞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설렜다. 저희도 MUSE처럼 레전드 밴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가온은 "MUSE는 세계 최고! MUSE 팬분들은 우주 최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LXVE to DEATH'(러브 투 데스)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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