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 제공=위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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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영국 록 밴드 MUSE(뮤즈) 내한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9월 27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글로벌 슈퍼 밴드 MUSE 내한공연 'MUSE LIVE IN KOREA'에 게스트로 출격해 사전 스테이지를 꾸몄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여섯 멤버는 'Money On My Mind'(머니 온 마이 마인드), 'LOVE and FEAR'(러브 앤드 피어), 'FiRE (My Sweet Misery)'(파이어 (마이 스위트 미저리))로 오프닝 무대의 포문을 열고 현장 분위기를 고조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 제공=위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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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FEELING NICE'(필링 나이스), 'Enemy'(에너미), 'Man in the Box'(맨 인 더 박스),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MONEYBALL'(머니볼), 'Diamond'(다이아몬드), 'iNSTEAD! (Feat. YB 윤도현)'(인스테드), 'Beautiful Life'(뷰티풀 라이프) 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곡들로 '장르의 용광로' 다운 면모를 입증하고 실력파 록밴드의 진가를 발휘했다.

데뷔 이래 꾸준히 롤 모델로 MUSE를 꼽아온 리더 건일은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순간 중 하나가 됐다. 무대가 끝났는데도 손, 팔, 다리가 엄청 떨렸다. 열심히 준비한 걸 쏟아 부운 것 같아 홀가분하다. 무대 위에서 해맑게 웃는 멤버들을 보며 정말 행복했다"며 전했고 정수는 "많은 분들 앞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설렜다. 저희도 MUSE처럼 레전드 밴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가온은 "MUSE는 세계 최고! MUSE 팬분들은 우주 최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 제공=위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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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는 "많은 이들의 뮤즈인 MUSE 오프닝 공연에 저희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다녀왔다. 정말 영광이었고 함께 즐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준한은 "많은 관객분들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는데 뜨겁게 호응까지 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 이런 기회를 주신 MUSE분들께도 정말 어떻게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음악으로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연은 "어릴 적부터 동경했던 뮤지션인 MUSE와 같은 무대에 섰다는 게 정말 영광이었다. 이를 계기로 엑디즈도 더욱 성장해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빌런즈(팬덤명: Villains) 함께 공연을 만들어 나가고픈 바람이 커졌다"라고 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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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힘찬 성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세계적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첫 출격해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보컬 실력으로 '글로벌 K팝 슈퍼 밴드' 잠재력을 입증했다. 9월에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출연해 압도적 록 시너지를 뽐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LXVE to DEATH'(러브 투 데스)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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