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킴(본명 김상우)은 1일 공개된 맨 노블레스 10월호 화보를 통해 '시간을 거슬러 온 소년' 같은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다양한 콘셉트와 스타일링 속에서 청춘의 자유로움부터 성숙한 분위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인터뷰에서 로이킴은 음악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음악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서 '음악적 지론'을 이야기하는 게 부끄럽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노래할 뿐"이라며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을 때,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으로 가득 찼을 때 그 생각들이 조금이나마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5-26 로이킴 라이브 투어 '자, 다음'(ja, daumm)'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가올 한 해를 함께 그려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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