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진, 결국 이혼 통보 받았다…"도청 들통, 정치인 남편 위한 것" ('퍼스트레이디')](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1922535.1.jpg)
1일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3회에서는 남편 현민철에게 이혼 통보를 받은 차수연이 방송 출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수연은 인수위 사무실을 찾아가 현민철과 마주했고, 이혼 소송을 피하고 합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현민철은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완강한 현민철에게 차수연은 "전부 포기할게. 내가 가진 것들, 가질 것들... 난 아무것도 필요 없다. 당신만 있으면 된다. 지금처럼만 살면 된다"며 간절히 이혼만은 막아달라고 애원했다.

이어 차수연은 언론 플레이로 자신을 압박하는 신혜린(이민영 분)의 계획도 눈치채고, "그깟 뉴스로 날 쓰러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나?"라고 반문하며 단호함을 드러냈다. 결국 차수연은 손민주(신소율 분)에게 연락해 뉴스에 출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방송 중에 차수연은 통신 비밀 보호법 위반으로 형사 고소를 당했다. 차수연을 고소한 사람은 바로 남편 현민철이었다. 이어 현민철은 차수연이 자신을 도청했다고 신고했다. 차수연은 "신뢰를 못해서가 아니다. 정치하는 한민철을 믿지 못해서였다. 정치꾼들을 감시하기 위함이었다. 정치적 파트너이자 아내다"고 강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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