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 노블레스(Men Noblesse)
사진=맨 노블레스(Men Noblesse)
2018년 방송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차세리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박유나가 맨 노블레스(Men Noblesse) 10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한층 성숙하게 무르익은 매력을 선보였다.

박유나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룩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눈빛, 여유로운 에티튜드가 어우러져 독보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번 촬영을 위해 단발 스타일의 가발을 착용해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에 도전했다.
사진=맨 노블레스(Men Noblesse)
사진=맨 노블레스(Men Noblesse)
평소 SNS나 작품에서 보여온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새로운 무드를 담아낸 박유나는 절제된 표정과 자유로운 포즈만으로도 화면을 압도하며 전문 모델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클래식한 룩부터 실험적인 실루엣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자신만의 감도와 개성으로 풀어낸 박유나는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는 듯한 보는 재미를 안기며 호평을 얻었다.

인터뷰에서는 배우로서의 고민과 연기 철학 그리고 10월 말 공개되는 티빙 '스피릿핑거스'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박유나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피릿 핑거스'에서 그림 동아리 회장이자 '민트핑거' 남그린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청춘의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맨 노블레스(Men Noblesse)
사진=맨 노블레스(Men Noblesse)
박유나는 "처음 '스피릿 핑거스'가 연재될 때부터 챙겨보던 작품이다. 감독님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머리가 다 빠지더라도 탈색해서 이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로 남그린 역을 꼭 하고 싶었다"는 애정을 전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번 화보는 2015년 KBS2 '발칙하게 고고'로 데뷔한 박유나가 데뷔 10주년을 맞는 시점에 공개돼 그 의미를 더했다. 박유나는 "시간이 참 빠르다. 여전히 스무 살 같은 기분이지만 과거의 연기를 되짚어보면 확실히 한 걸음씩 성장해 왔다는 걸 느낀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어 "완성형 배우가 아니라 채워가는 배우로 남고 싶다"며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는 포부를 밝혔다.

박유나의 더 많은 화보 컷과 인터뷰 전문은 '맨 노블레스'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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