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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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민(베리베리 강민)이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2.2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Mnet '보이즈 2 플래닛' 최종 1위로 알파 드라이브 원이 된 이상원이고, 3위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한 박나래가 차지했다.
사진=펀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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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5일 방송된 '보이즈 2 플래닛'은 약 두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파이널 생방송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가구 시청률은 최고 1.4%를 기록했고, 1539 타깃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도 실시간 최고 점유율 95%를 돌파했으며, 실시간 UV 역시 지난 시즌 대비 25.5% 상승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전 세계 동시 중계된 엠넷플러스(Mnet Plus) 스트리밍은 전주 대비 약 6배 증가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열기를 실감케 했다.

최종 순위는 1위 이상원(729만 3777점), 2위 조우안신(595만 137점), 3위 허씬롱(573만 1887점), 4위 김건우(485만 4331점), 5위 장지아하오(423만 8175점), 6위 이리오(414만 7134점), 7위 정상현(386만 2466점), 8위 김준서(385만 6677점)였다.

아쉽게 탈락한 출연자는 9위 유강민(354만 8388점), 10위 최립우(328만 4175점), 11위 유메키(274만 9632점), 12위 전이정(247만 4319점), 13위 김준민(242만 4154점), 14위 천카이원(211만 1260점), 15위 박동규(186만 2464점), 16위 강우진(182만 4099점)으로 결정됐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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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높였던 유강민은 끝내 데뷔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강민이 속한 그룹 베리베리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7인조 보이그룹으로, 2019년 1월 데뷔했다. 하지만 활동에 박차를 가하던 시기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만나 골드타임을 놓쳤다.

강민은 베리베리 데뷔 초부터 뛰어난 외모로 K팝 팬들 사이에서 주목받았고, '보이즈 2 플래닛'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첫 방송 전부터 Mnet이 비주얼 멤버로 선정해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 되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 초반에는 예상과 달리 분량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고, 후반부 들어서야 점차 화면 노출이 늘었지만 다소 늦은 감이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사진=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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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민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오히려 그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 9월 30일 강민은 버블을 다시 시작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에 나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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